도봉에 태극기의 물결을
- 도봉구, 현충일 맞아 태극기 달기 적극 권장
도봉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재정)는 제59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태극기를 달아줄 것을 당부했다.
6월 6일 현충일에는 관공서와 각 가정, 건물, 추모행사장 주변 등에 국기를 게양한다.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에는 오전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과 민간기업·단체 등에서는 오전7시부터 오후6시까지 국기를 게양하면 된다. 단, 비바람 등이 심한 경우에는 국기를 게양치 아니하며, 일시적인 악천후의 경우엔 날씨가 갠 후에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달아야 한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는 것으로, 현충일에는 달지 않는다.
국기는 조기(弔旗)로 게양한다.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깃면의 세로길이)만큼 내려서 게양하는 방식이다. 기관기, 새마을기 등 다른 기를 함께 게양할 경우 이 또한 조기로 게양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빠짐없이 조기를 달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할 수 있길 바란다.”며 “태극기를 게양함에 있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