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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시민단체 ‘주민의 다양한 민의를 반영한제대로 된 정당비례대표 공천’ 요구!!
6.4 지방선거를 앞 둔 지금 도봉구 시민사회단체는 각 정당의 제대로 된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요구했다.
시민사회단체는 “기초의원 비례대표제는 2002년 처음 도입했다. 알다시피 그 취지는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전문성 있는 인사들의 지방의회 진출을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민의를 반영하여 지방자치를 꽃피우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동안 비례대표의원들은 대부분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지구당 위원장 등 소수의 입김에 따라 공천이 결정되었다. 오랫동안 당에서 활동한 이들이 주로 공천을 받았다. 공천권이 시민에게 있지 않으니 시민과 소통은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능력있고 지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여성이나 장애인, 전문성 있는 인사들이 공천을 받는 경우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민단체는 “지방자치가 도입 된 지 24년이고, 기초의원 비례대표 제도가 도입된 지 12년째다. 이제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해야 할 시기다. 보육, 교육, 여성, 장애, 사회적 경제, 교육, 복지, 지역 공동체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시민과 호흡하는 지방자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각 정당이 앞장서서 비례대표제도 도입 취지에 맞는 능력있는 인사를 공천해서 도봉구 지방자치의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가야 할 때다.
6.4 지방선거에서 제대로 된 정당비례대표 후보를 공천하라.“고 주장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참여단체 : 도봉사람들, 도봉시민회, 도봉 좋은 정치씨앗,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동북부지회, 책읽는 사람들, 한살림 북부지부, 행복중심 동북생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