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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거운동? 자전거로 선거운동도 하고 주민도 만나고!
- 먼저 손 흔들어 주는 주민들에게 감사
6 .4 지방 선거는 조용한 선거를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노원구의 라 지역구 새정치민주연합의 이경철 후보는 자전거로 동네를 돌아다니며 조용한 선거운동 뿐 아니라 이색적인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에도 자전거를 타고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만나기를 즐겨해 왔던 이경철 후보는 “이번 선거는 세월호의 가슴 아픈 일을 계기로 조용한 선거를 지향하고 있다. 선거운동을 하는 것조차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자전거를 이용하면 조용한 선거운동 뿐 아니라 친환경적인 선거운동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했다. 실제로 동네를 돌다보면 재미있는 모습에 웃어주는 사람도, 버스에서 손을 흔들어 주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혹은 이름을 불러주면서 박수를 쳐주는 주민들도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지역을 돌고 있다고 한다.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이경철’이란 이름이 적힌 등배낭을 지고 동네를 돌고 있는 모습이 저절로 눈길을 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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