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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성환 노원구청장 후보는 16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실에서 지역언론과 방송사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후보는 “4년 전 맺어준 전세계약기간이 거의 끝나가는 지금 구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전세계약 연장을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말을 열었다.
이어 4년 전 ‘삽질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캐츠프레이즈를 내세우며 ‘교육중심, 녹색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지키기 위해 구민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과거 18년 동안 구청장실을 굳게 가로막고 있던 철문을 열고 작은 목소리도 결코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자살예방사업과 교육영향평가제, 마을이 학교다사업 추진, 노원에코센터 건립, 최첨단 에너지 자립 주택 제로에너지실증단지 추진, 동단위복지체계구축, 비정규직 정규화, 생활임금 도입, 안전한 마을 조성 등은 나비효과를 일으켜 전국으로 퍼져나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고 있다고 평했다.
김성환 후보는 이전 구청장이나 국회의원들이 추진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잘 준비되고 있거나 추진 중에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노원구가 추진했던 자살예방사업, 마을이 학교다, 동단위복지체계구축, 비정규직 정규화, 생활임금 도입, 안전한 마을 조성 등은 나비효과를 일으켜 전국으로 퍼져나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김 후보는 앞으로 4년은 노원구 100년의 미래를 좌우할 일들이 준비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규정하고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난 4년동안 펼쳐 놓은 많은 일들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고 법원부지 대안마련과 한전연수원을 이전시키고 최첨단 연구시설을 유치해 일자리와 배드타운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