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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오는 15일 저녁 7시 마들스타디움에서 서울시립미술관 강북분관 유치 기념 콘서트를 연다.
tbs(교통방송)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한국미술협회 및 문화예술 주요인사 등이 참석해 유치기념 공식행사를 갖는다.
이어 2부 축하공연은 탤런트 김성환과 가수 신지의 진행으로 태진아, 현숙,박상철, FT 아일랜드, 쥬얼리S, 스윗스로우, U-키스 등 인기 연예인들이총 출동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고 행사의 피날레로 화려한 불꽃쇼 현장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시립미술관 강북분관은 기존 대부분의 미술관이 서울도심과 강남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서울 동북권 시민들의 미술관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컨텐츠 공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중계동 등나무 근린공원 갤러리 파크 내 건립이 최종 확정되었다.
한편 이 날 공연은 인기 연예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무대로 꾸며지며 2011년 완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는 미술관은 주변의 노원평생 학습관, 서울 영어과학 교육센터, 당현천 친환경 하천 등과 연계한 고품격 문화,교육,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