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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 오영식)은 5일 동북4구 중 강북구를 제외하고 단수 추천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노원구는 김성환 현 구청장, 도봉구 이동진 현 구청장, 성북구는 김영배 현 구청장이 후보로 확정 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 달 2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인간다운 삶, 정이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지난 4년, 저는 주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도봉의 변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도봉의 도전과 변화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미 시작된 도봉의 착한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SNS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리본과 노원구 자살예방사업을 상징하는 노란 뱃지의 의미가 같다는 사실에 가슴이 먹먹해진다”며 “생명과 안전을 더 소중히 여기고,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노원, 노원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마음으로 더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박겸수 현구청장과 채수창 전 강북경찰서장, 신승호 전 강북구의회 의장 등이 경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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