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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은 2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0일 지역언론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구청장은 지난 4년간 성과를 되짚었다.
우선 공무원의 변화를 통해 도봉구 행정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하위에 맴돌던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2013년 1위로 올려놓았고, 대한민국 복지행정 대상(2013년 보건복지부), 대한민국 도시대상(2013, 국토교통부), 정부합동평가 서울시 최우수구(2012, 안전행정부) 등을 수상해 도봉구 행정 수준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도봉구 밝은 미래를 위해 동북4구 발전협의회 의장으로서 2년 동안 노력한 결과 지난 1월 27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행복4구 플랜이라는 발전계획을 만들어 졌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4년간 발전계획을 수립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골프연습장 부지 생태공원화, 포장마차촌이었던 창동역 주변이 문화공간과 공원으로 바뀌었으며, 취임 초 6천여 명에 불과했던 자원봉사자가 지난 해 말 1만6천여 명으로 대폭 늘어나 돈이 아닌 사람을 중심으로 한 따뜻한 복지가 꽃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향후 발전계획으로 창동-상계지역이 새 일자리 8만개가 늘어나는 신경제중심지로 개발되고, KTX가 창동역을 거쳐 의정부까지 연장되고, 창동역 주변 3만 9천평 부지에는 아레나 공연장을 포함한 대규모 공연인프라와 컨벤션센터가 들어서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도봉동 성대 야구장에 5대 메이저 병원 중 하나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해 가시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봉동 무수골 생태치유공원, 안골 생태수목원 조성을 통해 생태친화적 환경 조성과 그동안 추진해 온 복지공동체 사업을 통해 사람을 우선하는 복지·정이 담긴 복지·사각 없는 복지로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사람을 보듬는 더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 밝고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해 밤길 안전을 도모하는 범죄예방디자인 도입 등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동진 도봉구청장 예비후보는 “인간다운 삶, 정이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지난 4년, 저는 주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도봉의 변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도봉의 도전과 변화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미 시작된 도봉의 착한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동진 예비후보는 같은 당 소속 유덕기 예비후보와 경선을 앞두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