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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정기완 전 노원부구청장
도봉구 이석기 전 도봉구의회 의장
강북구 김기성 전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 동북3구 노원, 도봉, 강북구 새누리당 구청장후보가 확정됐다.
노원구는 지난 13일 노원구민회관에서 개최된 6·4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노원구청장 후보 선출대회에서 정기완 예비후보를 선출했다.
정 예비후보는 562표를 얻어 240표를 얻은 원기복 예비후보를 여유있게 제쳤다.
정기완 예비후보는 노원구청 부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청, 대통령비서실 등에서 34년간 근무한 행정통이다.
지난 24일 지역언론사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 예비후보는 풍부한 행정경험, 10년간 노원구에서 근무해 노원실정을 잘 아는 후보, 사회복지사로서 어려운 이웃을 잘 보살필 수 있는 인물임을 강조했다.
또한 노원을 동북부 비지니스 중심도시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를 활성화 할 것과 보육의 질적 수준 향상, 어르신이 행복한 노원을 만들 것이라며 대기업을 찾아다니며 노원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비지니스 구청장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지방정치로 갈라진 주민의 화합을 위해 구민통합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12일 새누리당 강북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서울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기성 예비후보가 전 강북구청장인 김현풍 예비후보를 387대 321로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다.
김기성 예비후보는 강북구의 기본 이미지 혁신을 통해 많은 변화를 가질 중장기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지방세외수입 확충과 구·시비를 유치해 누구나 한번쯤은 살고 싶은 주거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도봉구는 29일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새누리당 도봉구청장 후보 선출대회 이석기 후보가 선출됐다.
이석기 예비후보는 1000명의 책임당원과 일반당원이 참여한 투표에서는 146표를 받아 228표를 얻은 정병인 후보에 뒤졌다. 그러나 여론조사에서 36.7%를 얻어 총 372.1%로 336.24%를 얻는데 그친 정병인 예비후보를 누르고 새누리당 도봉구청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경선에서 이재범 예비후보는 265.7%(당원투표 155표, 여론조사 19.7%), 김영천 예비후보는 211.14% (당원투표 101표, 여론조사 17.3%)를 얻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