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27일 오후 3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09년 노인 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수행기관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대식과 함께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사진을 구민회관 후문입구에 전시한다.
올해 24억8천만원을 투입하게 될 노원구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해 보다 50%증가된 것으로 노인 1,571명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릉종합사회복지관등 관내 7개 복지관과 대한노인회 노원구 지회에서 27개사업을 위탁운영한다.
노인 일자리별 세부인원은 실버 노-노 케어봉사대 200명, 학교급식 도우미 191명, 노원시니어 지하철택배 25명, 어르신 강사뱅크 45명, 어르신 급식도우미 120명, EM활용을 통한 생활환경개선사업 50명, 장례도우미 30명 등이다.
이번달 노인일자리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3,267명의 노인이 신청하여 평균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는 탈락한 노인들을 위해 추가 일자리를 개발하여 1,004명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동안 운영되며 참여 노인은 하루 3~4시간씩, 1주일에 3~4일 근무하면서 월 20만원 내외의 보수를 받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