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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약, 약도 관리해야 한다!
- 세이프약국에서 모든 약물 상담, 올바른 약력관리
노령화와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만성질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자신이 먹는 약이 어디에 먹는 것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해 중복되거나 남용되는 경우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는 현실. 이에 먹고 있는 약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 약력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건강증진 협력약국인 세이프약국(세밀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시범구(6개구)로 선정되어 4월부터 관내 광장온누리약국 등 15개 약국에서 포괄적 약력관리, 금연지지, 생명존중 등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이프약국에서는 처방의약품뿐만 아니라 약국에서 구매하는 일반의약품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까지 의약품의 중복 복용관리 등 체계적인 약력관리를 실시한다. 주민접근성이 좋은 약국의 이점을 활용하여 금연의지가 있는 주민에 대한 금연지지활동,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생명존중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다.
도봉구의 세이프약국 명단은 도봉구보건소홈페이지(health.dobo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 접근성이 좋은 약국을 활용하여 포괄적약력관리, 금연지지, 생명존중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