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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원(운영위원회 위원장)의 통․반장수당 현실화에 따른 촉구건의안이 지난 4월 4일(금) 제178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박문수 의원은 통․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지역주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자치사무를 위임받아 공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복잡 다양한 업무의 발생으로 업무량은 과중해지는데 이에 상응하는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통․반장 수당의 현실화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했다.
통장수당의 경우 2004년에 20만원으로 인상된 이후 현재까지 10년 동안 동결된 상태이며, 특히 반장보상금의 경우에는 1997년에 연5만원으로 인상된 이후 현재까지 17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인상되지 않은 반면에 공무원 보수는 연간 1.3%～5.1%의 폭으로 꾸준히 인상되어 오고 있다.
9급 1호봉의 예를 들면 1997년에 36만9천원 이던 기본급이 2014년에는 122만7천원으로 17년 동안 약 3배 인상되었으나 반장보상금은 17년 전 수준인 5만원으로 그대로 머물러 있다.
1997년 및 2004년부터 현재까지 동결되어 있는 통․반장 수당을 물가상승률과 공무원 보수인상 등을 감안하여 1997년에 10만원 2004년에 20만원으로 인상시킨 이후 2013년 예산편성시 까지 10년 동안 동결한 상황을 지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박문수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조직의 가장 낮은 곳에서 성실히 많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통․반장의 업무량 증가와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하여 통장수당의 현실화를 느껴 건의안을 발의하였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