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가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자발적 참여와 종량제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희망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되, 세대별 감면혜택을 부여하는 임대아파트와 감량기․종량기 시범사업 참여 공동주택, 기타 음식물쓰레기 감량 관련사업 참여 공동주택은 제외한다.
경진대회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참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평가점수는 총 100점으로 호 당 월 평균 배출량(50점)과 전년도 대비 증감률(50점)을 합산하여 산정된다.
호당 배출량 점수는 {1-(호당 배출량(ℓ)/24ℓ}×50%×100으로 산출하게 된다. 24ℓ는 지난해 각세대당 월평균 배출량이다.
증감률 점수는 {1-(해당 공동주택 금년도 동기간 배출량(L)/해당 공동주택 전년도 동기간 배출량(L)}×50%×100의 방식으로 산출하게 된다.
구는 ▷최우수 공동주택 1개 단지(300만원 상당 현물지원) ▷우수 공동주택 2개 단지(200만원 상당 현물지원) ▷장려 공동주택 7개 단지(100만원 상당 현물지원) 등 총 10개 단지에 대해 실시하며, 현물은 납부필증, 수거용기, 탈수기(소형 짤순이) 중 공동주택이 선호하는 물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참여 희망 공동주택은 오는 18일까지 경진대회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지난해의 경우 지역 내 공동주택 194개소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6% 감량, 처리비용 1억 5천만 원의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면서 많은 공동주택의 동참을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