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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접수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에서 최종 15개 사업을 선정해 총 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우리마을 다시보기 프로젝트 청년! 어디가? ▲강북구 희망찾기 커뮤니티 매핑 제작작업 ▲오패산 마을 축제 숲속애 등 신규사업 12개와 ▲꽃이 샘을 내는 마을 만들기 ▲이웃과 함께 일하며 배우는 협동 공동체 만들기 등 기존 계속사업 3개이다.
선정된 마을 사업자는 4월 3일(목)까지 구 자치행정과로 실행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강북구와 정식 협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을 교부받아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돕고 올바른 회계 관리법을 알려주기 위하여 선정된 공모사업 제안자 대표 또는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4월9~10일 양일간 보조금시스템 사용법, 기타 안내사항 등 필수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공모기간동안 관내 21개 주민단체 또는 모임으로부터 총80,888천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았다.
한편, 강북구는 역량은 있으나 이번 공모에서 선정되지 못한 사업자에게 서울시 등 타 기관에서 실시하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마을사업지기 교육 및 행사, 마을상담제 등을 적극 지원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