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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육아고민을 상담해주고 육아정보도 제공하는 ‘우리 동네 보육반장’이 4월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강북구는 각종 육아지원 혜택이 있어도 따로 알아볼 시간이 없는 초보 부모들에게 사전에 연락해 주는 ‘출산 가정 맞춤형 육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보육반장’사업 신청은 동주민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 중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보육반장이 연락해 시기별 맞춤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구는 지역에 있는 다양한 자원들을 연계하여 육아 수요자가 필요할 때 도움이 되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육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 서비스는 보건소에서 이용 가능한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유축기 대여 ▷모유수유교육 및 클리닉 운영 ▷영양 플러스 사업 ▷예방접종지원 등의 정보를 각 출산가정에 맞게 제공한다.
또한 ▷시간제 돌봄서비스 ▷예방접종 시기 및 국가무료예방접종 ▷영유아 건강검진 ▷보육료 및 양육수당지원 ▷어린이집 입소대기 ▷육아휴직 지원금 ▷다자녀 가정 지원혜택 ▷지자체별 출산장려금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이와 함께 여러 가지 육아와 관련된 궁금한 점들이 있을 경우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를 하면 친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서비스신청은 동 주민센터에 출생신고 시 출산 가정 육아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120 다산콜센터에서도 보육반장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청 여성가족과(☎901-668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사회가 함께 나누어야 할 몫이고 모든 아이들이 혜택을 골고루 누리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며 “지역 내 양육자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함으로서 아이키우기 좋은 강북구 조성에도 큰 힘을 보태게 되었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