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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 비과학적인 가설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면, 지혜롭게 인생을 열어갈 자녀의 행복한 미래가 보인다.
도봉구는 4월 2일 오전 10시 구청 16층 다목적 교육장에서 『브레인 콘서트 - 아이에 대한 새로운 생각』 이라는 주제로 신성욱 前 KBS PD를 초청, 자녀 독서교육 부모특강을 마련한다.
신성욱 강사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책읽는 대한민국 읽기혁명』 등 다수의 시사 다큐멘터리를 기획․연출하였으며, 지난 해 10월 ‘우리나라 책의 날’을 기념하여 도봉구에서 마련한‘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강의는 지난해 특강시 짧은 강의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재강의 요청 등 당시 참석한 많은 부모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다시 진행하는 후속 강의다.
신성욱 강사는 어릴 때부터 무분별한 책읽기가 어떤 폐해를 가져오는지 구체적으로 사례를 짚어가며, 아기와 책, 엄마와의 상호작용에 대한 중요성과 과학적 연구 성과를 소개함으로써 지혜로운 아기 뇌 발달을 위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는 물론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 유치원 및 초등학생 학부모들, 독서지도 교사 등에게 바람직한 독서교육의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