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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생을 위한 진로 및 진학 멘터링사업도 진행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올 대학입시에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도록 29일 오후 2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015 대학입시정보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노원구, TBS교통방송 및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TBS '기적의 TV 상담받고 대학가자'에 출연중인 입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생생한 대학입시정보와 전반적인 맥을 쉽게 들려줄 예정이다.
1부에서는 청원여고 박문수 교사가 2015학년도 대입변화와 이해란 주제로 강의하고 2부에서는 조미정 김영일교육컨설팅소장이 2015학년도 수능전망과 합격전략을, 3부에서는 조효완 서울과기대 입학사정관이 학생부종합전형 전략에 대해 설명해 준다.
tbs 교통방송 홈페이지나 전화 02)311-5441~2로 미리 접수하면 당일 오후 1시부터 먼저 입장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최신 입시정보설명회 자료집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구는 고등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도와줄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김영일 교육컨설팅 후원으로 전문컨설턴트들이 진로와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월 1회 토요일 오후에 평생교육원 3층 진학상담실에서 전문적으로 상담해 준다. 상담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에서 학교당 5명이내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진로·진학 사전 검사 결과를 토대로 일대일 집중 멘토링을 받는다.
한편 지난 3월 9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이 발표한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에 따르면 노원구는 초·중·고등교육 여건 만족도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3.8047점)를 차지했다. 노원구의 재정자립도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최하위이지만, 교육여건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는 1위였다. 또 올해 서울대에 합격한 일반고 출신 신입생 1580명 중 44명이 노원구 내 고교 출신으로 강남구(136명), 서초구(59명), 송파구(56명) 강남 3구에 이은 4위로 서울 강북에서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웠다.
김성환 구청장은 “올라야할 산이라면 전문가와 먼저 숲을 보고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입시 성공의 비결”이라며 “강북 최고의 교육도시에 걸맞는 자세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