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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권 노원경찰서장(좌)과 장인수 노원소방서장이 상호 공조체계로 현장 출동을 단축시키기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11일 서울 노원경찰서에서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서울 노원경찰서Å노원소방서 MOU체결 식이 열렸다.
이날 열린 MOU 체결은 상호공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협업을 통해 현장 출동시간을 단축하여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시민안전확보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2013년 7월 김성권 노원경찰서장과 장인수 노원소방서장이 방안을 모색후 본격적으로 협의를 이룬 결과다.
실제 현장을 나가보면 119출동시에 경찰이 필요한 경우가 있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에 119의 도움으로 병원 후송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현장 출동 후에 부른다면 단 몇분으로 인해 시민의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는 경우도 있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것이다.
김성권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는 일이 같다며 수행이 이원화되어 아쉬웠는데 종합적 서비스를 받아야 할 경우 신속한 시스템이 없는 것이 늘 아쉬웠다. 오늘 MOU로 인해 국민생명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장인수 서장은 112와 119의 융합행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오랜 시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많이 느꼈던 것들이라며 오늘 협약식으로 인해 업무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경찰간부와 소방간부간에 앞으로 협약을 통해 진행해 나갈 것을 논의하고, 핫라인을 개설하여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방안을 준비하기로 협의했다. 노원구가 두 기관의 협약으로 인해 더 안전한 마을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