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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을 통해 인생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것은 가슴 설레는 일이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일반적인 문화, 예술 중심의 교육에서 더 나아가 ‘환원형 선순환 평생학습’으로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봉구 평생학습관에서 학습동아리 대표로 활동하며 이제 강사로써 제2의 삶을 열어가고 있는 원옥분 씨는 “처음 참여할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지역을 위해 일을 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라며 밝은 미소로 주변까지 환해지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우연한 기회로 참여한 ‘학습’이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 나눔이‘일자리’로 이어지는 인생의 골든타임을 다시 만들어낸 것이다.
‘환원형 선순환 평생학습’은 평생교육 참여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역량과 가능성을 키워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얻게 하는 ‘학습-나눔-일자리’연계 체제를 의미한다.
도봉구는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가는 학습과 자원활동을 실천하는 학습동아리 모임을 통해 공통 관심사를 가진 이웃과 함께 꾸준히 학습을 이어가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곳곳의 활동처를 찾아 재능기부를 연계해 왔다. 2013년 한해 54개 과정 총 1,726명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13개 학습동아리를 배출하고 재능기부자 102명을 양성하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구민들은 학습동아리와 재능기부를 통해 새로운 삶의 도약을, 도봉구는 참여로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로의 도약으로 서로 윈윈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