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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응급 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탄생
노원구의회, 전국 자치구 최초 ‘응급의료 지원 조례’ 제정
등록날짜 [ 2009년02월25일 10시40분 ]

갑작스런 심장 정지로 호흡곤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심폐 소생술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서울 노원구의회 이순원 의원(54세. 한나라당)이 전국 자치구 최초로 발의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5일 노원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을 보면「응급의료 지원 내용」으로 ‘자동 심장 충격기 설치’,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에 필요한 교육, 그리고 자동심장 충격기 설치와 관련해 ’예산 범위 내에서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자동심장 충격기 설치 대상 시설」도 정했다.  ‘구에서 직접 또는 위탁 운영하고 있는 다중 집합장소 중 설치가 필요하다고 구청장이 인정하는 시설’과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제3조에 해당하는 건축물 또는 시설(대형 건물이나 학원, 공연장 등)’이다. 향후 백화점이나 대학에도


또한「자동 심장 충격기 설치 및 권장」과 관련해 ‘구청장은 자동 심장 충격기 설시대상 시설에 기기가 설치되도록 적극 노력’해야 하며 기기 설치 시 구청의 지원을 받은 시설은 장비 관리 담당자 지정과 정기 점검 실시, 사용설명서를 비치하여 응급 상황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밖에도 구청장은 자동심장 충격기를 설치한 시설 관리자에게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응급 상황 발생시 생과 사, 그리고 장애의 여부가 5분 이내에 결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조례 제정으로 다중 집합시설에 이러한 응급 처치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될 경우 주민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능숙한 손놀림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다면 그 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면서 “비록 임의규정이긴 하나 주민 안전을 위한 기초자치 단체 차원의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례 제정을 주도한 이순원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활발한 구정 활동을 하고 있다. 교사 출신인 이 의원은 어린이 안전에도 관심이 많아 지난 2007년 서울시 최초로 ‘노원구 어린이 공원 및 어린이 놀이터의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노원구 금연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만들었다. 이러한 이의원의 열정적인 의정 활동의 결과 지난 11월 ’제6회 시민일보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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