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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원기복 전의장이 오는 2월 9일 오후 2시 노원구민회관에서 원기복의 세상 바로보기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원 의원은 50대 중반에서 긴 시간인 것 같으나 벌써라는 안타까움이 있다며 지금까지 대학을 보내고 고인이 되었지만 홀로 사신 어머니와 구의원을 하는 동안 뒷바라지를 위해 생활전선에 뒤어 든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밝혔다.
원기복의 세상 바로보기는 원기복 의원이 의정생활을 하며 겪은 소회와 꿈꾸고 만들고 싶은 세상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다.
▷복지 ▷보육환경 ▷사회 현상 ▷지방자치제도의 문제점인 재정여건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 동반자적 관계유지에 대한 의견을 담고 있다.
또한 의정활동을 통해 들여다 본 사회 곳곳의 모순과 불합리함에 대한 의견을 표출해 노원지역 사회에 커다란 좌표를 제시하게 될 전망이다.
원 의원은 이 책에서 지방 의회의 비리를 거론하며 의정비 현실화를 통해 능력있고 참신한 인재의 참여가 늘기를 희망하며, 비리 의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주장했다.
원기복 전 의장은 국민대 국문학과 출신으로 산자부 산하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부장을 거쳐 지방의원에 입문 재선 의원이며, 제5대 전반기 행정재경위원장, 제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