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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지난 21일 창2동 주민센터 내 보건지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창동 보건지소는 창2동 주민센터와 복합청서로 720㎡ 규모로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대사증후군 관리, 금연관리, 영양상담, 운동처방), 재활보건(물리·작업치료), 한방보건, 방문건강 관리사업 등 맞춤형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개소식에서 창2동지역은 보건지소 입지 상 의료취약인구 밀접지역으로 접근성이 용이해 공공보건사업 최적지로 한 단계 업그레이된 수요자 중심의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창동보건지소 설치는 창동지역 주민의 오랜 바람과 마침 증축을 추진 중인 창2동 주민센터에 복합청사를 설치하고자한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봉구의회 및 관내 의료단체의 지지를 받아 서울시가 실시한 도시보건지소 확충을 위한 공모에 응모하여 선정됐다는 것이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12월 중 공사 완료와 함께 의료장비, 비품 등을 설치하고 전문직 인력을 채용했다. 개소식을 앞둔 지난 2일부터 시범 운영을 해왔다.
배은경 도봉구 보건소장은 창동보건지소에서 주민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의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