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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역의 위대함과 도덕성은 동물들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통해 할 수 있다’라고 마하트마 간디가 말했다고 한다. 이제 노원에서도 노원의 동물들을 길 위의 생명들을 소중히 여기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여 ‘노원 길 위의 생명을 생각하는 사람들’(cafe.naver.com/nwalleycat)이라는 모임을 결성, 지난 12월 29일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모임은 지난 2010년부터 노원구 길고양이를 돌보는 10여명이 모여 활동하던 것이 이제 600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한 모임으로 성장하여, 노원구내 동물학대사건, 유기동물 보호, 길고양이 문제를 고민하여 마을 구성원의 일원으로 포함하여 모두가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나 모임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과, 정관 동의, 사업 계획 등의 내용을 가지고 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대표로 선출된 박상원씨는 “20명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600명의 회원이 있다. 지역에서 풀뿌리가 되어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역특성에 맞는 활동이 필요한 것이다”라며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하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모임의 고문으로 자리한 노원구의회 이경철 의원은 “동물을 사랑하고 아낌없이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여러분이 진정 천사”라고 하면서 “할 수 있는 한 ‘노원 길 위의 생명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활동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모임은 앞으로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생명존중 캠페인 시행, 스토디그룹 구성후 합리적 동물보호방법 모색하여 책자 제작, 노원구 각종 행사에 참여, 꾸준히 동물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2014년 사업계획을 가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