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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도봉지사(지사장 안효진)가 난방비가 없어 냉기어린 방에서 겨울 추위를 견디는 취약계층을 위해 도봉구에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도봉구에 2014년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사업기간 중 현금 기부로는 최고 금액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봉구민 200명에게 각 10만원씩 난방비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쌍문동 김 모씨(독거노인)는 “비싼 기름 값을 매년 감당하기 어려워 올해 몇 번 사용하지 못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고액의 기부금을 편성하여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 2월 도봉지역재가노인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지원을 시작으로, 최근 창4동 및 창5동 주민 난방비 900만원 지원까지 총 1억 4천800만원을 도봉구를 위해 통크게 사용하였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측은 “매년 기부금액을 증액하고 있으며, 2014년에도 꾸준한 기부 사업을 통해 도봉구와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지역 사회복지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