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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들의 학교인 서울인강학교(학교장 장인석)가 바자회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도봉구 도봉1동(동장 김종구)은 도봉구 평화로15번길 9-25(도봉동)에 소재한 지적장애 특수학교 서울인강학교(학교장 장인석)가 19일 쌀 10Kg 20포, 라면 20Box 등 7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도봉1동 주민센터에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도봉구 관내 불우 이웃돕기를 위한 작품전시회 및 바자회’ 성금으로 마련했다. 서울인강학교는 매년 바자회에서 모여진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봉1동은 서울인강학교로부터 전달받은 생필품을 도봉1동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구 도봉1동장은 “서울인강학교의 장애우들의 따뜻한 나눔 문화 덕에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서울인강학교 측에 감사를 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