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시의원(민주당, 노원5)은 지난 달 17일 서울시 상계동 양지마을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를 열었다 .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성백진 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울시와 노원구청 직원들, 수암사랑나눔이 봉사단 그리고 우리은행 명예지점장 모임인 명사클럽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광수 의원은 이곳 상계3.4동 일대 500여 가구가 연탄으로 난방을 해서 겨울을 지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우리은행에 전달하여 지난해에 이어 계속적으로 연탄을 공급받게 되었다.
이날 연탄을 공급 받은 가구는 서울에 얼마 남지 않는 달동네로, 열악한 최악의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서민으로 겨울을 지내기 위해 애타게 연탄 한 장 한 장을 기다린다. 특히 홀로 살아가는 독거노인이 많아 안타까움을 더한다.
우리은행은 이런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연탄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연탄 2만장을 서울시에 기부했고, 연탄 배달이 어려운 양지마을 일대 서민들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아직도 서울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가 많아 서울시와 연계한 임직원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라고 하였다.
성백진 의장 직무대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은행에 감사를 표했으며 어려운 가정에 연탄지원이 잘 이루어져 “올 겨울은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김광수 시의원은 이번 연탄나눔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성백진 의장 직무대리와 연탄을 지원해준 이순우 우리은행장에게 큰 감사를 표했으며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공급을 해 드리지 못해 안타깝다”라고 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