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지적도 등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가 내년 1월 18일부터 부동산종합증명서로 통합 발급된다고 밝혔다.
부동산종합증명서란 토지 및 건축물의 표시와 소유자에 관한 사항, 토지의 이용 및 규제에 관한 사항, 부동산의 가격에 관한 사항 등 부동산에 관한 종합정보관리체계를 통해 기록·저장한 것을 말한다.
그동안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지적도, 토지대장, 공시가격 등 공부가 각 개별 법에 의해 18종의 증명서로 각각 발급 관리해 왔다.
통합대상 증명서는 ▷지적 7종(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임야도, 대지권등록부, 경계점좌표등록부, 공유지연명부) 건축물 4종(총괄표제부, 일반건축물, 집합표제부, 집합전유부) ▷토지1종(토지이용계획확인서) ▷가격 3종(개별공시지가확인서, 개별주택가격확인서, 공동주택가격확인서) ▷등기 3종(토지등기부등본, 건물등기부등본, 집합건물등기부등본) 등이다.
구는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으로 수수료 비용 부담과 발급 시간 등이 절약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본 공부 발급에 최소 4500원 이상의 발급 수수료가 통합증명서 발급으로 1000원~1500원 정도여서 민원인들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로 과세 부동산 관련 정책, 각종 인허가, 국유재산관리 등 정보 활용 절차가 간소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통합증명서 발급은 내년 1월 18일부터 전국 시·군·구 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 온나라 포털, 민원 24 등을 통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공적장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 서비스를 내년 1월 18월부터 시행한다”라며 “1장으로 지적, 건축물, 등기 등 각종 부동산 공적 장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