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하트세이버 배지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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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소방서『하트세이버 배지 수여식』

등록날짜 [ 2009년02월10일 11시53분 ]

도봉소방서(서장 최정현)는 지난 9일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인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배지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 배지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심정지 환자를 구한 사람에게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로써 구급대원 외에도 심폐소생술을 통해 인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일반 시민에게도 `하트세이버 배지'가 수여된다.이번 하트세이버 배지는 지난해 12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소생시킨 방학·창동 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으로 차일성 소방장 등 6명이 수상했다.
차일성 소방장 등은 지난해 12월18일 오후2시경 도봉구 방학동 ○○노래방 내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와 같은 달 1일 새벽 1시경 창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심실 제세동으로 분석 후, CPR을 실시하여 소생시킨 공로가 있다.
사람의 생명을 되살려내는 것은 119 구급대원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영예로 여겨진다고 한다.
차일성 소방장은 “단 1분만 늦었어도 이승에서 삶을 다했을 시민이 건강하게 살아나 제2의 삶을 살고 있다는 소식은 모든 119구급대원에게 보람과 긍지로 작용하고 있다” 며,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며 심폐소생술에 관한 간단한 지식만으로도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할 수 있다”말했다. 차 소방장은 “『하트세이버의 영예』와 시민들의 위급한 응급상황에서 우리 구급대원들은 시민에 대한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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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