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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고등학교(교장 전우견)는 학교문화를 건전한 문화, 예술로 승화시켜 폭력 없는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문화의 아침을 여는 등굣길 음악회 행사를 올해 6회째 진행하고 있다.
송화자 음악교사의 지도로 특수학급 학생과 일반학생, 학교전담 경찰관, 학부모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예방 교육 활동 차원에서 ▷학교 가는 길로 시작 ▷맞벌이로 인하여 가정이 무미건조한 분위기에 젖지 말라고 따뜻함과 소중함이 스며있는 아빠는 엄마를 좋아해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청소년들은 가사속의 미적체험을 많이 해야 하므로 정서가 숨어있는 아름다운 것들 노래는 즐겁다 ▷밝고 희망찬 감성을 추구하자는 의미에서 You Are My SunShine 등 학교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꾸며졌다.
연주를 하는 학생들은 개개인의 악기로 뜻과 마음이 맞는 선후배, 또는 친구들과 함께 연주를 통하여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면서 재능 기부를 통한 자아 성취감을 경험하고 나눔과 배려 정신을 더욱 기를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도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도 아침 일찍부터 나와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서울문화고등학교 전우견 교장은 요즘 청소년들이 다양한 음악을 아침 등굣길에 들으면서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고민이 혼자만의 고민이 아닌 것을 느끼고 서로 격려하면서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학교폭력을 예방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