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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아름다움은 보는 즐거움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삶을 되돌아보고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생활을 윤택하게 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도봉구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의 화훼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화훼협회에서 시행하는 생활속의 꽃문화 보급사업을 도봉구가 적극적으로 유치해서 시작됐다. 교육은 서울시 아파트 꽃나무심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주공3단지 주민과 꽃에 관심이 많은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매주 1회씩 총12회에 걸쳐 운영한다.
강의내용은 가정에서 기르는 꽃에 관한 기초지식, 공기정화식물의 기능, 힐링원예 등 꽃과 식물의 실생활 적용 등이며 (사)한국화훼협회에서 전문 강사와 실습용 녹화재료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 40여명은 2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은 후 그동안 꽃에 대한 관심만 있었는데 전문 교육을 받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되어 더욱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강의에 참석하고 정서적으로 밝아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꽃을 생활 속에서 만나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