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마음껏 쉴 수 있는 쉼터 만들고파
김용운 의원은
- 도봉초교 총동문회 이사
- 한나라당 박근혜대통령 후보 보좌역
- 전국학교 교육위원 총연합회 정책자문위원(현)
- 방아골복지관 운영위원(현)
- 제5대 도봉구의회 의원
지역의 현안에 대해 가장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김용운 의원(마선거구, 방학 1, 2동)은 구민들의 고민을 어떻게 하면 빨리 해결할 수 있을지를 늘 생각한다. 특히 도봉구 내의 지역 편차를 해소하고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용운 의원을 만나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본다면
5대와 6대를 거치면서 나름대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예산 문제 등에 걸려 한계에 부딪히는 일이 많아 안타까웠다. 주민의 요구를 듣기 위해 늘 귀를 열어놓고 노력하고 있다.
■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은
방학동 성원아파트 앞 열린 녹지공간은 5대때부터 시작해서 6대에 완성한 것인데 녹지공간을 주민에게 돌려 드려 기뻐하는 주민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독거노인을 위해 쌀, 긴급 지원, 잘 몰라서 제대로 신청하지 못한 주민을 기초수급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민원을 해결한 것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
5대때에는 무상급식 통과 등 시끄러운 일도 있었지만 6대에는 구 현안을 중심으로 주민을 위한 활동을 하기 위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
■ 고민하고 있는 지역현안이 있다면
문화시설, 체육시설, 공원 등이 편중되고 있는 것이다. 공원의 대부분이 어린이 공원이나 노숙자의 쉼터가 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체육 시설 등을 함께 만들어 많은 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방학 2동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 많다. 조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청소년을 위한 쉼터를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농구도 하고 노래도 하면서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우리 지역 최대 현안은 고도제한 문제다. 중랑천에서 도봉산 일대를 바라보면 주변 25층 아파트가 들어서서 도봉산의 경관을 볼 수 없다. 고도제한이 이제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다. 고도제한이 빨리 해제되어 구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방학1동 녹산교회 앞 SK 충전소 이전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1970년대 서울 동북지역의 가정용 LPG를 공급하기 위하여 방학동에 설치되었다. 그러나 충전소 설치 이후 주변지역에 주거시설 및 상업시설이 입주함에 따라 인근 주민에게는 위험시설물이 되어, 오히려 방학동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약고를 안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빠른 시간안에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방학사거리에서 정의공주묘 구간의 역사문화미관 지구가 30년이 지난 지금 실효성이 있는지, 긴 시간동안 건축과 개발 제한으로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막대하다. 역사문화지구를 현실에 맞게 지정하여 구민의 재산권행사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의정활동에 관한 철학이 있다면
지역주민의 민원을 잘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구민을 위한 것은 예산이 함부로 사용되지 않는지, 주민을 위한 부분에서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감시하고, 집행부의 활동을 견제하는 의원 본연의 활동이 더 크게는 주민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 주민들에게 한 말씀
지금까지 저 김용운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저를 신뢰해주신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항상 가슴에 새기고 주민이 불러주시는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