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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전철사업 능력 있나
도봉구의회 신창용 의원 지적
등록날짜 [ 2013년10월29일 19시12분 ]

도봉구의회 신창용 의원은 14일 제229회 임시회 1차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발표한 경전철 사업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제기했다.

신 의원은 전임 오세훈 시장이 추진하던 경전철사업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견지하며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던 박원순 시장이 지난 7월 24일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 방안󰡑을 발표한 것은 기존 총 62.2㎞ 노선을 85.41㎞로 확대한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2천억원이 없어 무상보육을 못하는 서울시가 10개나 되는 경전철 노선을 한꺼번에 건설할 여력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경전철 건설이 확정되려면 국토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할 관문이 남아 있음에도 확정된 것처럼 󰡐경전철 추진 확정󰡑이라는 플래카드를 내건 것은 잘못이며 즉각 수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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