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번째로 선정, 서울서는 첫 인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이충호)은 27일 제15호 일터나눔 허그기업으로 공릉동 소재 (주)다산하우징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일터나눔 허그기업은 1기업 1인 출소자 고용캠페인에 솔선수범하는 우수기업체의 사기진작을 위해 출소자 고용 우수기업체를 선정해 인증마크를 달아 줌으로써 출소자 고용의 저변을 확대시키고자 하는 사업으로 법무부, 고용노동부, SBS,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문무일 범죄예방정책국장과 진승기 전국취업연합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인증식을 축하했다.
진승기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출소자들의 내일을 위한 한마음 한 뜻을 일자리 창출에 협조해 준 하이서울그룹 전착태 회장과 다산하우징 정진창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출소자들을 발전 가능성 있는 일꾼이자 사회일원으로 인정하고 함께 했기에 출소자들이 성공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에 제15호 허그기업 인증을 받은 다산하우징은 시설물유지관리와 실내인테리어, 건축, 철구조물, 설비배관 등을 주 종목으로 하는 건설업체이다.
하이서울 전착혁 기획실장은 다산하우징은 건설업체이기는 하나 설계, 디자인, 실내 인테리어 등 신축공사를 제외하고 건축관 관련한 모든 분야를 하는 시설물 유지관리업체라고 소개했다.
이어 별내지구에 건축중인 하이서울 본사 사옥이 완공되면 창업교육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 창업교육이 아닌 교육부터 창업지원까지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하는 창업스쿨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문무일 범죄예방정책국장은 다산하우징 정진창 대표에게 인증패를 전달한데 이어 건물입구에 인증현판을 부착했다.
또한 불우출소자를 위한 법무보호사업비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