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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일자리 창출, 조례 제정, 의원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
- 단국대 법과대학 졸업
- 사회복지사·기초생활보장 상담사
- 강북성북교육희망네트워크 운영위원
-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단 운영위원
- 민노당 서울시당 친환경무상급식 추진위원
강북에서 자라고 가정을 꾸리고 이제는 구의원이 되어 강북구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구본승 의원(무소속, 미아, 송중, 번3동)은 오직, 주민편에서 일하겠다는 초심을 지키고, 발로 뛰어 주민들의 마당쇠가 되겠다고 한다.
■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본다면
전반기 동안은 구의원으로서의 활동을 배우는 시기였고, 당의 공약을 위한 활동에서 견제를 받기도 해서 힘든 시간들도 보냈지만 지금은 조례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편안하고 즐겁게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 기억에 남은 의정활동은
처음 주민들의 소리통이 되겠다고 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이야기들을 모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사회복지와 일자리 창출에 관련된 의정활동을 목표로 했고, 그 결과물로 강북구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2011년 후반기부터는 주민이 참여하는 의정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주민참여자치 기본 조례를 공동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주민참여자치 기본 조례는 현재 계류중이지만 계속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 장애인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중증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연결, 영구임대 아파트의 집안 내 장애인 불편시설인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을 통해 장애인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풀어내는 뿌듯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
각종 청원 운동도 열심히 했다. 장애인 콜택시가 삼양동 외진 곳에 설치되어 있어 청원을 통해 10대 중 5대를 북서울 꿈의 숲 주차장으로 옮겨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운행 중에 있다. 또, 영구아파트 공동전기세의 서울시의 지원을 요구하는 청원활동으로 공동전기세 지원을 결정하도록 했고, 영구 임대 아파트의 발코니 공사를 LH에 청원했다.
■ 지역현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현안보다 더 주력해야 할 것이 구민들의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공공근로, 자활근로사업,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의 구청장 공약으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매칭 사업은 그것대로 잘 진행해야 하고, 그 외에 어떤 것들을 만들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지금 현재 일자리창출위원회가 구성되어 있고, 사회적 경제 지원단 등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한 근거를 만드는 것 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복지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일을 하다보면 자원봉사를 하겠다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복지라는 것이 예산을 통해서 서비스와 재화를 지출하는 것도 있지만 현장에서 동단위의 복지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밀접한 생활공간인 동에 동단위의 복지활동을 계획하여 일괄적이지 않은 동의 특성과 역량에 맞는 복지사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구정 철학이 있다면
구의원의 역할을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늘 하고 있다. 의사일정에만 맞추다보면 주민의 의견을 다 받아안기가 무리이다. 의정활동과 민생활동 두 가지를 균형을 맞춰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민생(민원)의 내용이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일선에서 그 소리를 듣는 것이 바로 구의원이라고 생각한다.
■ 주민들에게 한 말씀
정치라는 것이 일상생활에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기초연금 문제 등 몇가지 현안을 통해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의견을 제시하시고 이 때 직접 뽑아주신 구의원과 주민의 대표를 잘 부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선거로 뽑았으니 뽑은 사람들을 잘 부리는 것도 역시 주민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역할을 잘 해주시기 바라고, 구민들의 마당쇠인 저 구본승은 주민들이 부르는 곳이면 언제든 달려가 함께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