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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농협은 기존 실버 암보험에 비해 저렴하고 보장이 확대된 실버 암보험을 출시해 판매에 들어갔다.
암 보험은 1997년부터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가 모두 적극적으로 개발․판매했지만 2000년대 들어 손익이 악화되면서 판매가 축소됐다. 2005년 무렵에는 암 전용 보험상품 판매가 전면 중단되다가 암 진단에 대한 통계와 손해율 관리가 진일보하면서 암보험시장이 부활하고 있다.
암보험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NH농협생명도 암보험 시장에 진출했다.
NH농협생명이 이번에 출시한 암 보험은 무배당 실버 암보험이다.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암보험으로 대표적 고령층 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도 가입이 가능한 간편 심사를 적용한다.
당뇨병과 고혈압이 없는 가입자에게는 보험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가입 후 암 진단 시에는 해당 보험기간의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이와 함께 최고 100세까지 갱신 가능하며 매 5년마다 가입금액의 5%를 만기보험금으로 지급해 갱신보험료 및 건강관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금액도 최저 500만원부터 가능해 보험료도 낮췄다.
특히 이 상품은 별도의 특약 없이 주계약만으로 보장하는 단순한 상품구조로 개발되어 고객들의 상품 이해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보장혜택은 ▷고액치료비암 4000만원 ▷일반암 2000만원 ▷유방암 또는 남녀생식기관련암 600만원 ▷소액암(갑상선암, 경계성종양, 기타 피부암 또는 제리암 포함) 200만원의 암진단비를 보장한다.
북서울 농협 최병돈 수락지점장은 실버 암보험은 1차로 10월 18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게 된다며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가존 상품에 비해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이번 보험상품에 많은 주민들이 가입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북서울농협 수락지점(952-20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