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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생명존중 사업의 폭 넓은 상호교류를 위해 지난 16일 KT노원지사(지사장 윤거현)와 정신건강증진사업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노원정신건강증진센터는 KT 노원지사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되었다.
구는 전화상담 등 대민업무를 수행하면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KT 노원지사 직원들에게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수시로 마음건강 평가를 할 계획이다.
또한 스트레스 대처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KT 노원지사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고객만족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필요 시 정신 건강상담과 치료 연계, 정신건강 교육 등을 제공해 정신적 멘토역할을 수행한다.
KT노원지사는 ▷생명존중과 정신건강을 위한 공익활동 ▷홍보Å캠페인 ▷주민인식 개선 ▷저변확대 교육 ▷구민 정신건강 증진 마음건강평가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주민에 대한 상담 및 치료 등 사업에 협력한다.
이로써 2010년 생명존중사업 실시 이후 노원구와 협약을 맺은 단체는 경찰서, 소방서 등 20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구가 협약을 바탕으로 생명존중사업을 실시한 결과 2009년 자살자 수가 180명에서 2011명 145명으로 줄어 들었고, 자살율은 21% 감소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