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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릉고개~상계구간 도로 광역화 통해 교통난으로 주민피해 없도록 애쓸 것
늘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원으로 본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원기복 의원 (마 선거구, 상계2, 3·4동, 5동)은 전반기 의장을 지내면서 의회 위상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고, 그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 지난 3년간의 총평은
6대 전반기 의장을 했다. 의장 역할은 대외적 노원구의회의 상징이고, 대내적적으로 의원 복지증진과 의정활동을 위해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크게 주안점을 두었던 것이 의회의 위상강화였다. 의회의 간판과 의회의 상징인 기를 제작해 구청과 함께 걸고, 의정활동 보조인력으로 전문위원실에 공무원 2명을 두었다.
또한 찾아가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의회 활동을 주민들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동으로 찾아가 상임위를 개최하고, 민원을 들어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은
5대때부터 준비했던 허브공원이 완성된 것이 기억에 남는다. 빈공터에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민원이 많았던 곳이라 2007년부터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건의를 해서 서울시의 예산을 받아왔다. 사유지인 곳이라 조금씩 땅을 사들였고, 6기에 와서 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었다.
둘레길을 서울시 전체에서 제일 처음 제안했다.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횡단형 산책로라는 이름으로 처음 덕암초등학교에서 정암사입구까지 1.5km 구간을 만들었다. 그 이후 11개 구에서 벤치마킹을 하러 왔고, 지금은 수락산 둘레길까지 발전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한 마음이 든다.
당고개 공원의 정자와 폭포인 덕암정과 덕암폭포도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20억의 예산을 들여서 만들었다. 또, 주차공간이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상계2동과 5동 경남아너스빌과 대림아파트 사이 주차장을 정비했고, 순복음교회뒤 108면의 주차장을 신설했다.
■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뉴타운 문제가 가장 큰 고민이다. 공가(空家)가 180여 채이고, 2005년도에 서울시에서 지구지정이 되어 지금까지 재산권 행사가 중단되어 있는 상태이다. 주민들이 이정도로 제한을 받아왔다.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용적률 상향조정과 기반시설부담금의 중앙정부, 시정부의 지원 등이 이루어져 하루빨리 쾌적하고 안락한 도시로 만드는 것이 바람이다.
뉴타운 사업과의 연장선에서 덕릉고개에서 상계구간의 도로도 큰 문제다. 뉴타운이 건설되면 상계동에서 부담해야 하는 것이지만 지금은 뉴타운이 답보상태인데 형평성의 논리를 펼 것이 아니라 시급성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이것도 중앙정부와 시정부가 법리논쟁을 할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이익과 권익을 위해 고민해주길 바란다.
■ 의정철학은
내가 하고 싶지 않으면 남에게 시키지 마라이다. 즉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스스로가 해야 하고,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남이 해주길 기대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또 하나는 재선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다. 다시 또 해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소신 없이 끌려 다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주민이 자리를 주셨으니 그 자리에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다.
■ 주민들에게 한 말씀
지역의 대표를 뽑는 일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당이나 지역 등에 매이지 말고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 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주민들도 공부해서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도 열심히 공부하고 의정활동을 하고, 주민들도 공부하고 잘 살펴서 투표를 해야 보다 나은 노원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원구의회 원기복 의원
(새누리, 마선거구, 상계2. 3․4, 5동)
- 국민대 국문학과 졸업, 광운대 행정학 박사과정
- 산자부 산하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부장
- 한나라당 서울시당 뉴타운특위 부위원장
- 노원구의회 제5대 전반기 행정재경위원장
- 노원구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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