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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숙 도봉구의원(창1,4,5동)은 지난 8월 20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장애인의 이동을 보조하는 전동휠체어 등의 수리비 지원뿐 아니라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이동편의 장비 관리의 어려움 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급속충전기의 설치 운영 근거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의 안전과 야간 이동권 확보를 위해 휠체어 등에 야간안전표지판 설치 및 부착을 위한 지원 근거도 마련된다.
수리비 지원대상은 도봉구 거주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는 연간 30만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그 밖의 경우는 연간 15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이 의원은 그동안 이동기기에 대한 수리비용은 부족하나마 지원 되고 있었지만 홍보가 부족하기도 했고 사용이 편리한 공공장소에 전동기기 급속 충전기 설치 및 야간안전표지판 부착등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좀더 세심한 사후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었다며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의 보행을 대체해 주는 이동기기 수리 등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도봉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분들의 이동편의를 돕고 복지증진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통해 소외된 사회적 약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8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제228회 도봉구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