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재정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싶어
한 번의 공백기를 두고 다시 들어온 6대 구의회에서 미처 하지 못했던 일들과 앞으로 더 하고 싶은 일들 사이에서 오늘도 지역주민들이 있는 현장을 다녀오느라 정신이 없는 이백균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나선거구, 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답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해야 나온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본다면4대때만해도 예산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할 수 있었는데 6대에 들어오니 예산이 굉장히 부족하여 계획했던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안타까웠다.
4대때부터 주장해왔던 축구 전용구장과 족구장을 만들어보고 싶다.
이번 박원순 시장이 구를 방문할 때 삼각산 주말농장이 있는 부지를 보여 줄 계획이다.
■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은
인수초등학교 앞의 횡단보도에 방지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cctv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아 그야말로 안전의 사각지대였다. 하지만 도로교통법상 방지턱을 설치할 수도 없고 예산도 지원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험프식 횡단보도를 2곳에 설치하여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든 것이 보람된 일로 기억에 남는다.
여름철 방역활동에 직접 참여해 본 것이 큰 경험이 되었다. 보기와 달리 직접 체험해보니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연 예산도 1350만원으로 열악하여 1500만원으로 증액했고, 차량교체, 방역기 구입 등 방역활동에 필요한 장비구입에도 도움들 드리기 위해 애썼다.
백련사입구의 불쾌한 냄새가 나는 화장실을 교체하여 등산객들로부터 칭찬을 듣기도 했다.
■ 의정철학이 있다면
발로 뛰는 의원으로 주민들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늘 현장으로 달려간다. 전화로만 듣는 민원은 한계가 있고 현장과 다른 경우가 있다. 직접 보고 듣고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재래시장도 정기적으로 돌면서 주민들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은
강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간절히 바라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고도제한 완화이다. 이로 인해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하는 강북구의 주민은 형평성에 맞고 지역주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행정을 펼쳐주길 바라고 있다. 자연경관지구도 아닌데 1종으로 묶어놓고 용적률을 제한한 곳도 있다. 자연경관지구라고 하더라도 실제 상황에 맞게 거리에 따라 제한하는 것을 완화해서 강북구의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건지소를 하나 더 만들고 싶다. 우이동과 인수동쪽에는 보건지소가 꼭 필요한 곳이다. 어르신들이 보건소가기가 힘들어 꼭 만들어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한다. 지금현재 있는 치매센터을 증축해 보건지소의 역할을 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을 많이 치고 있다. 국립공원내에 배드민턴장이 있다 보니 규제를 많이 받고 있다.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에 노력하고 있다.
공영주차장을 한 동에 하나 만들기를 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해 소규모 주차장을 여러 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리고 경전철 공사가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주민들에게 한말씀
7년이라는 시간동안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주민들이 보시기에 마음에 차지 않는 부분도 있겠지만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최고의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로 일하겠습니다.
주민들이 불편한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든지 불러주시면 발벗고 나서 내일처럼 일하겠습니다.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민주당, 수유1, 우이, 인수동)은
- 단국대 제53대 총학회장
- 강북구의회 4대 의원
- 민주당 강북갑 직능위원장
-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위원
- 민주당 서울시당 사회복지특위 부위원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