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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의정부 연장 - 사전 타당성 용역 추진 중
■ 동북선 경전철 추진 - 동북선 문제없이 추진
■ 경춘선 폐선부지 공원화 - 10월 경 착공
■ 광운대역~춘천역간 경춘선 투입 - 내년 초 운행
■ 창동차량기지 이전 - 정상적 추진위한 갈등 조정
노원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철도관련 사업은 어떻게 되고 있을까?
이노근 의원(새누리당 노원갑)은 지난 21일 노원구 7대 철도사업에 진행상황과 관련해 본지 기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 KTX 의정부 연장 사전타당성조사 들어가
KTX 의정부 연장은 수도권 동북부 주민 약 570만여 명이 혜택을 보는 것으로 현재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내년에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사업이 원할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밀어 부칠 것이라고 말했다.
■창동차량기지 이전 및 개발 갈등 조정 중
남양주 차량기지 이전 부지 매입 및 인입선, 설비, 건물 건축 등으로 4천여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서울시, 국토부, 경기도의 분담비율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게다가 남양주가 노선을 2개 안을 내놓다가 낭패를 보고 있다.
이 의원은 결과적으로 원안대로 추진 될 것이라고 했다.
■동부간선도로 확장 예산 부족으로 난항
서울시가 중앙정부에 요청한 동부간선도로 확장비용에 대한 추가 예산 지원은 현행법상 어려운 부분이다. 중앙정부는 광역도로 사업비 지원에 대한 규정대로 의정부 경계부근 광역도로 확장부분에 대한 50% 지원은 이미 마친 상태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동부간선도로 확장부분은 중앙정부가 지원할 명분이 없다. 서울시가 복지비 예산의 확대로 어려움을 자초한 것이라고 말했다.
■ 경춘선 폐선부지 10월경 착공 예정
경춘선 폐선부지 공원화 및 자전거도로 추진은 광운대역~화랑대역~서울시계 6.3㎞구간에 실시되는 사업이다. 사업예산 문제로 2개 구간으로 나눠 착공된다. 우선 산업대 입구 철길을 기준으로 동측이 오는 10월 착공된다.
서울시 공원과 확인결과 8월 21일 현재 입찰공고 준비 중으로 다음 달에 사업추진 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하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 의원은 당초 산책로와 자전거길 외에 주차장 설치도 박원순 시장과 논의 했으나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2단계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박시장이 도시계획국을 통해 철로변 토지가 철도부지와 시유지가 혼재되어 있어 전체를 포함한 용역을 실시해 주차장과 광장, 화장실 등 부대시설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 광운대역~춘천역간 내년 초 열차 투입 운행 시작
이 의원은 10월말이나 11월 중에 시운전에 들어가 금년 중 개통 예정이나 늦어도 내년 초 개통하게 된다고 밝혔다.
내년 개통되면 일반열차 외에 청춘열차(ITX)가 운행되어 춘천 명물인 닭갈비를 먹으러 가는 행락객이나 대학생들로 붐비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동북선 경전철 기존계획과 별 차이 없다. 다시 국토부와 기재부 승인 받아야 확정
오세훈 시장 시절 도시철도 계획을 보완한다는 미명아래 방치하다가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그 차이는 거의 없다.
사업성이 가장 높은 노원은 전혀 걱정없다고 본다. 동북선이 사업성이 없다면 다른 노선은 거론할 것도 없다고 본다.
■ 광운대역 역세권 개발은 철도공사 신임사장 취임 후 추진
광운대역 역세권 개발과 관련 사업이익 1500억 원의 불입 요구가 있었으나 경기침체를 우려해 700~800억 원대로 감액해 추진할 것이다. 사업진행은 철도공사 사장이 취임하면 정상적 추진을 위해 논의가 시작될 것이다.
■북부지검부지, 문정동 시유지 토지교환 확정
북부지검 토지와 서울시 문정동 토지 교환이 원칙적으로 합의되었다. 시는 지원건물에 소장문화재 박물관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지검 건물 사용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이 의원은 산재되어 있는 노원구선거관리위원회, 도서관 등을 한군데로 모으는 종합행정타운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
■월계북부역사 신축
지난 7월 착공한 월계북부역사는 내년 말까지 완공된다.
이곳에는 엘리베이터 4대와 에스컬레이터 10대가 설치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