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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노원구청이 주최하고 노원강원도민회가 주관하는 굴러라 감자원정대가 오는 12~13일 양일간에 걸쳐 중계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국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특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수용품과 각종 나물, 특산물이 전시 판매 될 예정이다.
행사 개최 첫날인 12일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와 노원구청 김성환 구청장이 참석해 개막 테이프를 커팅한다.
올해로 3회를 맞고 있는 굴러라감자원정대 행사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상품의 질이 좋다는 평을 받으며 노원구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행사에는 강원도 18개 시·군의 재래시장 상인들과 영농단체가 참여한다.
참여지역으로는 ▶철원·화천·양구지역에서 닭갈비, 닭꼬치, 민들레 등을 판매하며 ▶원주에서는 잡곡류, 버섯, 양념류 ▶강릉·속초·동해 등 동해안지역에서는 간오징어, 미역 젓갈류, 오징어순대 ▶ 고성 황태 등 이다.
또한 ▶횡성 한우, 더덕, 전병, 복분자 와인 ▶정선의 산나물, 약초, 짱아치 ▶삼척의 미역, 다시마 ▶양양 국화차, 송이주 ▶평창의 수수부꾸미와 전병, 메밀빈대떡이입맛을 돋군다.
노원강원도민회 김진학 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강원도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강원도 고유 음식도 드시면서 강원도 정취를 맘껏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