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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빠짐없이 의회 출근, 강북구 발전 위해 최선 다해
공무원이 가장 싫어하는 구의원으로 유명한 박문수(라선거구, 송중동, 미아동, 번3동) 운영위원장. 의원의 본분인 집행부의 감시, 견제에 최선을 다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따라 붙는 수식어가 되었다. 박문수 위원장은 일로 만났을 때는 서로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되, 사람과의 만남은 소중히 여기려고 노력한다. 박문수 운영위원장을 만나보았다.
■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면
의회에 매일 8시 30분에 출근해서 6시 30분에 퇴근했다. 주말도, 공휴일도 없었다. 오죽하면 집에서 의회와 결혼했냐고 할 정도로 열심히 일했고, 전국의 어느 의원보다도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이 있다.
운영위원장으로서 의원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했다. 의장과 의원들 간의 가교역할과 함께 의장이 독단, 독선으로 흐르지 않도록 운영위원장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 의정활동 중 기억에 남는 일은
청소년 예능에 대한 관심도를 강북구에서 어떻게 높여나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고, 적은 금액에 비해 좋은 효과를 내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어르신들 중 문맹자에게 1년 과정으로 공부를 하고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서 '일자리창출 위원회 조례'를 제정했다. 조만간 위원회가 발족되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될 것이며 강북구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
통장들의 권익을 위해서 지역의 공사에 감독관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든 것도 보람있었다.
장애인의원 관련 조례에 관해서는 조례가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왜곡된 시각등에 의해 집행이 되지 않고 있는 점이 아쉽다.
■ 지역현안은
번동 음식물쓰레기 집하장의 심한 악취로 주민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장기민원이었는데 음식물쓰레기를 직송처리 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이를 해결했다.
상권이 침체된 미아역 일대의 발전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미아삼거리역으로 가는 마을버스 중 일부를 미아역과 수유시장을 경유하도록 하여 미아삼거리역은 교통사고 위험을 완화시키고 상권이 침체된 미아역에는 사람이 오게 하여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수유시장을 경유하도록 하여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그것이다. 이를 위해 심의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현재 서울시에 제안해 놓은 상태다. 현재 서울시가 머뭇거리는 이유는 신일중고등학교 측에서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증가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기 때문인데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공약사항은 어느 정도 지켰는지
'한달에 한 번은 만납시다'가 단 하나의 공약이었다. 주민을 만나는 것이야말로 의정활동의 기본이고, 모든 정책은 구민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금은'어사 박문수 전화 24시간 켜져있습니다'로 발전 전환시켜 주민이 언제든 찾을 수 있고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시간을 가리지 않고 민원전화가 오고 있다.
■ 의정철학이 있다면
의원을 포함한 공무원은 주민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기준을 정확히 잡고 가면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명확해진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늘 고민하고 공부하는 의원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 주민들에게 한말씀
부족하지만 인내하고 이해해 주시는 주민들게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늘 열려 있는 '어사 박문수 전화'를 기억해주시고, 무슨 일이든 의논해 주십시오. 늘 주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원(민주당, 송중, 미아, 번3동)
- 강북구의회 2, 3대 의원
- 바른의정 젊은 모임 초대회장
- 민주당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 미아동지역발전위 회장
- 강북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사회 의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