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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모습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 펼칠 것
"열심히 한다고 주민들에게 약속을 하고 구의원이 됐으니 열심히 하는 게 맞습니다"라는 김치환 의원(마선거구, 상계2동, 상계3,4동, 상계5동). 지역살피는 일에서부터 의정활동에 이르기까지 매순간 열정을 다해 일하는 의원으로 소문이 나있다. 김치환 의원은 초심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에 전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정신없이 배우고 익히고 주민과 희로애락을 같이 하고자 노력해왔다. 김치환 의원을 만나 의정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본다면?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 일을 하다보면 잡음이 생기더라도 하나보다는 아홉을 택하는 쪽이다. 흔들리지 않고 누가 뭐라고 해도 소신 있게 가려고 한다. 혹여 나를 누가 속이더라도 내가 누군가를 속이지는 않으려고 했다. 의회가 당리당락에 의한 일들이 좀 많았다. 1차적 잘못이 있엇지만 발목잡기가 많았던 점이 아쉽다. 구민들이 봤을 때 싸움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것도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이해해주길 바란다. 의회라는 것이 대립할 수도 있고 의사결정의 방법은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 민주당의 원내대표인데
첫째는 집행부가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그래서 열심히 도와 60만 구민의 삶을 보다 더 행복하게 하자는 것이 목표이다. 그리고 같은 선상에서 의회의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또 민주당 의원으로서 의원 간 단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지역현안은
뉴타운 문제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재정비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상계뉴타운 1,2,3 구역에서 실시하여 주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애썼다. 예상치를 주민에게 주고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서울시에서 실태조사를 하고 곧 통보가 갈 것이라고 한다. 구의원과 구청장으로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주민이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주민의 50%가 반대를 하면 해제되는데 그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수치이므로 현실적인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 지역활동은
당현천 상류에서 물을 흘러내리게 하는데 6년이 걸렸다. 원래 상계주유소 앞에서 부터 시작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상류는 이미 쓰레기장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상류를 누락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윗 물이 깨끗하지 않은데 어떻게 아래만 정비한다고 하는 것인지 이를 시정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현 구청장의 도움을 받아 국비로 준공하게 되었다.
상계역~당고개역 구간 철길이 구부러져 있어 소음으로 주민들이 살 수가 없다고 할 정도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곳에 민원을 넣고 뛰어다녔다. 지하철공사 사장까지 현장방문을 하도록 했다. 결국 속도를 늦추게 하여 소음의 80%를 잡고 방음벽 설치, 기름칠하기, 철로를 장대가 아니라 무장대로 바꾸는 방법을 사용하여 민원을 해결하였다. 지역주민들이 무척 좋아했고 굉장히 보람 있는 일로 기억된다.
상계5동에 임오빌라 앞에 공원을 세우기 위해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2010년 출마 때의 공약사업이었던 둘레길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중랑천에서 시작하여 수락산, 불암산, 삼육대, 중랑천으로 이어지는 전국 최초의 산과 강이 어우러지는 둘레길이 2014년도에 완성될 예정이다.
갑자기 바뀐 1138번 버스 노선을 원상복구 하는데 6개월이 걸렸으며 상계동 127번지 약수터 옆에 시민야구장 및 체육공원이 조성될 것이다.
■ 주민들에게 한 말씀
구의원은 봉사자의 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정을 같이 책임지는 의원으로서 주민들과 만나는 일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리사욕 부리지 않고 열심히 했습니다. 보이는 모습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주민들께서 높게 평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노원구의회 김치환 의원(민주당, 상계2, 3·4, 5동)은
- 정보통신 감리원
- 노원구보상협의회 위원
- 상계·신상계초 건축위원
- 노원구정보화추진협 위원
- 제6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