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3.48% 인상된다 - 지역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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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3.48% 인상된다

주택용 인상요금 적용은 2014년 1월부터

등록날짜 [ 2013년09월06일 23시21분 ]

서울시 SH공사는 노원, 도봉, 중랑, 양천, 강서, 구로 6개구에 공급하는 지역난방 요금을 8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 폭은 주택용의 경우 3.48%, 업무·공공용은 4.9%이며 조정된 주택용 지역난방 요금은 2014년 1월부터 적용된다.
이번 요금 인상에 대해 SH공사측은 지난해 6월 요금 인상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천연가스 인상으로 10.5%이 인상요인이 발생했다며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지난)가 4.9% 인상하였으나 서민부담 최소화하는 선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일반 분양아파트의 경우 한지난과 요금이 같아지며, 임대 아파트 5만 5천여 세대는 10.1% 낮은 수준이라고 했다.
SH공사는 서울시가 2011년 2월 지역난방 요금 인하 방침 발표당시 주택용 요금을 2014년까지 한지난 수준으로 인하하겠다는 약속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기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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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