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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관내 중계동30-3번지 일대 (일명 104마을)를 비롯하여 상계동1200-1번지 일대, 공릉동 51-1번지 일대 총 341,982㎡에 달하는 면적이 1월30일자로 토지거래계약허가 구역에서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토지거래계약허가 구역을 전면 조정하게 된 것은 구가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적극적으로 국토해양부 및 서울시에 요청한 결과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 중 중계동 30-3번지 일대는 2008.01.03일자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 되었고, 2008.04.24일자로 자연녹지지역에서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되었으며, 이번에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그 동안 부동산 거래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가구역에서 해제되는 지역에서는 앞으로 우리구의 허가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는 이용의무가 소멸되어 전매․임대가 가능해진다.
이번 국토해양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는 관보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1월 30일부터 발효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