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의정부 연장사업사전 타당성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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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의정부 연장사업사전 타당성 조사 착수

수서~삼성~노원~의정부, 박근혜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추진

등록날짜 [ 2013년09월06일 23시16분 ]

이노근 의원(새누리, 노원갑)은 9일 자신이 최초 제안하고 박근혜 대통력 지역공약인 KTX 의정부 연장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도시철도공단이 5일 입찰 공고한 KTX 의정부 연장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은 6개월 정도가 소요 될 전망이다.
현재 국토교통위원인 이노근 의원은 새누리당 지역공약특위 위원도 맡고 있다. 이 의원은 수도권고속철도(KTX)의 의정부 연장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시, 철도시설공단과 업무협의에 나서고 있다.
KTX 수서~의정부(30㎞) 연장을 위한 소요 예산으로 2조 5천1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12년 11월 이 의원이 주최한 “수도권 동북부 KTX 노선 강북권 연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시작으로 2012년 12월 박근혜 대통령 지역공약에 포함 되었다. 이후 올 2월 국정과제 지역공약사업에 선정되었으며, 8월 사전타당성 조사 영역 준비에 들어가 9월 용역이 착수될 예정이다.
그러나 사업시행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사전타당성 조사는 시업의 첫발로 이후로 예비타당성조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시행 등의 많은 단계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강북권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 KTX 의정부 연장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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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