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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민원 24 홈페이지'를 통해 8월2일부터 발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1914년 도입돼 공·사적 거래 시 본인 의사 확인수단으로 활용돼 온 인감증명 제도를 서명이 보편화된 시대적 흐름에 맞게 개선한 제도로서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가 지난 12월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하데 이어 이번 달부터 온라인 상에서도 발급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인감증명제도는 도장이 필요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신고해야 하는 불편이 있고, 인감 위조에 따른 피해가 종종 발생해 개선이 시급하다는데 따른 것이다.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받으려면 민원인이 최초 1회만 직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전자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시스템 이용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후 정부포털 '민원24'를 통해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발굽시스템에'에 접속한 뒤 공인인증서와 전자서명을 이용해 확인서를 작성·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기존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개인의 편의에 따라 선택·병행 사용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