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청결강북 사업에 대한 2013년 상반기 평가 보고회에서 각 과별 청결강북 사업 추진사항이 보고되고 있다.
감사관, 타구 청결 사례 벤치마킹 필요성 제기
강북구가 2011년부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청결강북 운동 2013년 상반기 평가 보고회가 지난 24일 개최되었다.
이번 평가 보고회는 청결강북운동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가 추진하고 있는 청결강북 추진사업에서 의식개혁, 교육·홍보, 실천분야 등 3개 중점분야, 5개 분야 13개 사업별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와 함께 주민참여 강북종합시장 무단투기 대청소, 학교 주변 및 등산로 입구 청결 추진, 우이천변 무단투기근절 추진 등이 우수사례로 소개되었다.
부서별 평가에서는 강북재활용선별처리시설 견학(교육지원과, 여성가족과), 청결명품 전통시장 만들기(지역경제과), 청결 경로당 만들기(노인복지과), 강북6구역 희망청결단(도시계획과), 아파트 청소의 날 지정(주택과) 등이 보고 되었다.
또 청소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물 제작(수유2동), 강북재활용선별처리시설 예약시스템 운영(정보화지원과), 주민배포용 고지서·각종 행사 안내문에 홍보문구 삽입(재무·세무·문화체육과), 공원 내 쓰레기 되가져 가기 운동(푸른도시과)등 주민 자발적 참여 유도사업 등도 있었다.
감사담당관은 점검결과 및 총평에서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노력의 효과성, 서명운동 등 홍보활동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선택과 집중의 중점관리, 전 구민참여를 위한 주민감시단, 학교봉사단 구성, 차량 순회방송 도입 등을 제안했다.
또 양천구의 모아모아 클린하우스, 종로구의 지역중심 통합 청소책임제 등 타구 사례를 들며 구 실정에 맞는 벤치마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그 동안 전직원의 꾸준한 노력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강북구가 청결한 도시가 되었다는 사실에 모두 공감하고 있다. 청결강북 운동이 주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착실하게 운동을 전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성과 보고회가 결과위주에서 탈피해 사례발표 중심으로 실시되어 함께 공유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바람을 나타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