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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왼쪽부터 구세군 강북종합사회복지관 이민호 관장, 장난감 아저씨 주순호 부대표, 강북구 자원봉사캠프연합회 정영애 회장, 박겸수 구청장, 롯데백화점 미아점 조용현 부점장, 롯데마트 삼양점 이석희 부점장, CGV미아점 박지현 점장 순이다.
강북구 드림스타트사업에 다양한 층의 참여로 사업추진에 활력이 되고 있다.
강북구는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롯데백화점 미아점, 롯데마트 삼양점, CGV미아점, 구세군 강북종합사회복지관, 강북구 자원봉사캠프연합회, 장난감 대여전문점 '장남감 아저씨' 등 6개 기관 및 단체와 드림스타트 협력·후원 협약을 맺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기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연계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롯데백화점 미아점은 연 2회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을 위한 물품을 후원하게 되며, 롯데마트 삼양동에서는 대상가구에 명절 후원품과 문화체험 행사 시 필요물품을 제공하게 된다.
CGV미아점은 센터 아동 및 가족들의 영화관람 시 일정금액 할인 및 간식 제공을 약속했다.
강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교육문화사업, 지역사회 보호사업, 가족기능강화사업 등을 수행하고, 강북구 자원봉사캠프에서는 가정방문 멘터링 프로그램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장난감 아저씨는 영유아 장난감 대여 시 일정금액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드림스타트센터가 아동의 전인적 발달증진을 도모하는 통합복지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가용자원 발굴과 연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복지가 행정의 화두가 되는 요즘 지역사회의 온정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충족시켜 줄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후원을 받는 어린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면서 국가와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후원해주는 분들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 3월 대교 눈높이 수유교육국과 학습지 할인 및 도서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6개 기관과 엽무협약을 맺고 11개 기관의 후원을 받아 아동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금년 6월부터는 사업지역을 삼양동, 미아동, 송천동에서 송중동, 수유1동까지 확대해 총 540여명의 아동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