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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의회 '남은 음식물 및 순환자원 음식물의 효율적인 처리방안을 위한 특별위원회'(김승애 위원장, 이상희, 이순원, 이상례, 김치환, 이한국, 봉양순 의원)는 지난 11일 도봉구 음식물 중간처리장과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시범운영단지인 상계6Å7동 주공 1단지를 현장 방문했다.
도봉구 음식물 중간처리장에 도착해서 음식물 처리에 관한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상계주공 1단지를 방문하여 설치되어 있는 각각의 음식물 감량기기를 살펴보고 기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승애 위원장은 "처리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여러 곳의 음식물 처리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노원구의 남은 음식물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처리할 것인지를 비교, 검토하기 위한 것이 현장방문의 목적"이라고 했다.
김승애 위원장은 개인 생각임을 전제한 뒤 "도봉구 중간처리장의 공간이 남아 있으므로 이곳을 현대식 시스템으로 바꾸면 인근의 몇 개구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가 어떻게 결정할지가 가장 문제"라고 했다.
특위는 앞으로도 제주도의 동애등에를 이용한 방법과 지렁이 사육, 음폐수를 이용하여 에너지화 하는 곳까지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