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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의 활성화는 구민 건강을 위한 중요한 문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는 것이 의원의 기본 임무라고 하는 이성희 부의장(나선거구,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많이 하는 의원으로 유명하다. 이 부의장과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의회 3주년, 부의장으로 1년을 돌아본다면?
제6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한편으로는 매우 기쁘고 영광스러웠지만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졌다. 의욕을 가지고 시작한지도 벌써 1년. 구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으려면 항상 구민과 함께하고 구민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현장에 달려가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원이 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왔다. 특히 제6대 의회에서는 강북구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구정 질문에서 일문일답을 채택하는 등 구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구민들의 알권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등 민주적인 의회상을 수립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매우 기쁘다.
◆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 아쉬움이 남는 의정활동을 꼽으라면?
강북구에는 100세 이상인 어르신이 23명이다. 최고령인 어르신을 115세인 작년에 만났는데 어르신을 부양하는 막내아들이 76세. 이를 보고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지원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효도지원금 조례를 개정해서 노인의 날마다 2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는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연금처럼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북한산 케이블카 설치를 발의했다. 자원이 없는 강북구 경제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한 일이었는데 그러질 못해서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아직도 삼각산포럼에서는 이것을 추진하고 있는데 작은 단체의 한계가 있으므로 집행부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 개인적으로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의정활동 분야는?
우이동 북한산케이블카 관련하여 근현대사 박물관 조성, 산악박물관, 우이동 먹거리마을 등을 연결해 역사․문화․관광의 강북구로 재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케이블카 추진에 매진해 왔다.
또, 경전철 공사기간 연장과 관련해 조기착공과 보상관계에 대해서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의 계획 또는 각오
남은 1년간 구민들의 곁에서 우리사회의 다양한 이견과 갈등을 녹여내는 소통의정 그리고 의회가 중심이 되어서 우리사회 곳곳에 희망을 만들어 내는 희망의회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할 것이다. 현재 강북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와 교육, 개발 등 사업에 상호협력으로 한층 더 발전된 강북구가 되도록 의회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강북구민 전체의 건강과 직결되는 일이므로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예산을 더 늘려 더욱 건강한 강북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
◆ 강북구민들에게 한 말씀
경제가 어려운데 구민 여러분은 무거운 세금부담을 안고 있는 만큼 소중한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며,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고 성장과 통합의 새시대 새로운 강북을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구민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또한 제6대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여야를 떠나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의회, 상호간에 항상 화합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의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강북구 의회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강북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숙된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북구의회 이성희 부의장은(새누리당, 우이동·인수동·수유1동)
- 육군3사관학교 제대
- 강북생체협 회장 역임
- 강북구 수영연합회 1대 회장
- 민주평통강북협의회 1지회장
- 강북구 상공회 부회장 |
